허안나, 남편 최초 공개… OOO 닮은꼴
||2026.03.20
||2026.03.20
코미디언 허안나가 남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허안나와 남편 오경주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일상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오경주의 외모에 관심이 쏠렸다. 김구라 등 출연진은 “남편 인상이 좋네”, “배우 박희순, 이동휘 닮았네”, “배우상이야”라고 언급하며 놀라워했다. 허안나는 남편의 성향을 언급하며 “남편은 안정형이고 저는 불안형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안나가 한 술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손님이 없는 가게를 보며 사장을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해당 가게의 사장은 허안나의 남편 오경주였다. 오경주는 “‘개그야’, ‘웃으면 복이 와요’, ‘하땅사’ 등 개그 프로그램을 했었지만 지금은 한 가게를 운영하는 전 코미디언 오경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코미디는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만두자고 생각했을 때 시원섭섭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개그를 그만두고 동네에 자주 가던 단골 사시미 집이 있었는데 너무 매력적이라 사장님께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했었다”라며 새로운 진로를 고민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현재 오경주는 7년째 1인 술집을 운영 중이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난 이 집 좋아했다. 안주가 너무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허안나는 남편의 가게 운영 방식에 대해 “한 번 오시면 대부분 재방문을 하신다. 근데 홍보를 좀 해야 되는데 홍보가 안 되니까. 단골손님만으로는 운영이 힘들더라. 새로운 손님 유입이 안 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추가적인 마케팅이 없어 새로운 손님 유입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반면 오경주는 “입소문 나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마케팅은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라며 별도의 홍보 없이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허안나는 2008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군대온걸’, ‘희극여배우들’,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시청률의 제왕’, ‘대학로로맨스’, ‘나혼자남자다’, ‘10년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그는 ‘개며느리’, ‘씨름의 여왕’, ‘뜨거우면 지상렬’, ‘자급자족원정대’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데뷔 초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안나와 오경주는 2019년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