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서유정, 돌연 ‘잠적’… 안타까운 소식
||2026.03.20
||2026.03.20
배우 서유정이 과거 활동 공백기에 대해 털어놓으며 대중 앞에서 모습을 감췄던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서유정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서 과거 연기를 잠시 내려놓고 연예계를 떠나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연말이 되면 두렵고 피하고 싶었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동대문에서 직접 옷을 떼어오며 생계를 이어갔던 일상을 전했다. 큰 봉투를 들고 매장을 오가던 중 매장 TV 속에서는 친분이 있던 배우가 화려한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서유정은 “내 생일이 12월 31일이라 시상식이 많은 시기인데 나는 초라한 모습으로 일을 하고 있고 화면 속 배우들은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 같은 상황은 배우로서의 자존감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나도 최선을 다해 살고 있었지만 너무 다른 세계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공백기가 길어진 배경과 대중 앞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서유정은 “연말만 되면 그 기억이 떠올라 TV조차 보기 힘들었다”며 “다시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계속 피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12월 연말이 나에게는 두려운 시간으로 남아 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서유정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17년 세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2019년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3년 2월 이혼 사실을 전하며 결혼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며 최선을 다해보려 했지만 서로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미 오래전 관계를 정리한 상태”라고 밝혀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발언으로 음주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영상에는 배우 정가은이 함께 출연해 술자리 에피소드를 전했고 서유정 역시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배우 진재영, 보람과 함께한 자리에서 테킬라를 마셨던 일을 언급하며 “다음 날 촬영이 있었지만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해 힘들었다. 만취 상태로 촬영에 임했고 당일 구토를 여러 번 했다”고 털어놨다. 다만 해당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연예계 음주 관련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