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 박수홍, 대놓고 올린 사진… 파장 확산
||2026.03.20
||2026.03.20
방송인 박수홍이 공개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에 “재이 용돈도 챙겨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선우용여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제가 식사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우용여의 품에 박수홍의 딸 재이가 안겨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재이를 따뜻하게 감싸 안은 채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선우용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선우용여가 박수홍 부녀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용돈과 식사까지 챙긴 세심한 배려에 박수홍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박수홍은 그간 친형 부부와 법적 소송을 이어온 데다 부모와도 절연한 상태로 알려진 만큼 이번 만난 속 ‘할머니와 손녀’ 같은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SNS에 해당 만남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당시 사진에서도 선우용녀는 재이를 무릎에 앉힌 채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이 할머니도 생겼네”, “재이 사랑 많이 받는구나”, “진짜 가족 같은 분위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최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약 10년간 박수홍의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출연료 등을 부풀리고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하는 등 48억 원 이상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수홍은 30년간 친형에게 자산 관리를 맡겼으나 배신당했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부친의 폭언 및 폭행 위협 등이 드러났다. 박수홍 친형 부부의 혐의는 지난 2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최종 확정됐다.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며 긴 법적 공방이 마무리됐다.
한편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로 데뷔해 ‘감자골 4인방’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이후 ‘여유만만‘, ‘동치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도 자신의 SNS, 방송 활동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2021년 23살 연하 김다예와 혼인 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2024년 딸 재이를 출산했다. 박수홍의 딸 재이는 생후 13개월 당시 17개의 광고를 촬영한 사실이 알려지며 ‘스타베이비’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도 추가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박수홍은 어려운 시기를 가족의 사랑으로 극복하며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