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구혜선, 또 난리통… 무슨 일?
||2026.03.20
||2026.03.20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또 한 번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밤샘 핸드메이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직접 제작한 가죽 파우치 키링이 담겼다. 파우치는 가죽 특유의 빈티지한 질감과 개성 있는 절개 구조가 돋보이며 디자인 전반에 구혜선의 감각이 반영됐다. 해당 제품은 구혜선이 개발한 헤어롤 ‘쿠롤’을 보관하는 용도로 알려졌다. 이 파우치는 자사몰 기준 쿠롤 2개가 포함된 구성으로 15만 원에 책정됐다. 16가지의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 사이트에서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쿠롤은 구혜선이 개발해 특허를 받은 헤어롤이다. 기존 원통형 제품과 달리 직사각형의 납작한 형태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접고 펼치는 방식으로 부피를 줄일 수 있으며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이동과 보관이 용이한 점이 강조됐다. 해당 제품은 판매 초기부터 가격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쿠롤은 1개 1만 3000원, 2개 세트 2만 5000원으로 판매됐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 가격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이에 구혜선은 “플라스틱 함량을 80% 이상 줄인 제품”이라며 “초기 제조 수량이 적어 원가가 높게 책정됐으나 향후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논란 속에서도 제품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품절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구혜선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판매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방문자 수는 3만 8801건으로 전월 대비 2596.5% 증가했다. 그는 해당 제품에 대해 “단순 제품 론칭을 넘어 K-컬처 현상학을 확장한 작업. 헤어롤을 한 채 외출하는 사람들처럼 한국 사회만의 독특한 풍경과 서사를 제품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영상학을 전공했다. 그는 2002년 삼보컴퓨터 CF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논스톱 5’,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부탁해요 캡틴’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구혜선은 한국과학기술원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과학저널리즘을 전공해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학교가 발표한 신문화전략 ‘QAIST’에서 우수성과자 19개 팀 가운데 창의인재 부문 특별 포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직접 개발한 ‘쿠롤’은 2025년 우수특허 대상으로 채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