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난리 났다
||2026.03.20
||2026.03.20
개그우먼 송은이가 절친 김숙의 과거 출연료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김숙 제주도 집, 방송에서 못다 한 진짜 이야기 대방출 “이거 말해도 돼?” 결국 꺼냈습니다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김숙과 송은이가 tvN ‘예측불가’ 1회를 함께 시청하며 리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예측불가’ 10년 넘게 방치된 김숙의 제주도 집을 다시 지어 공유 별장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방송에서는 김숙의 제주도 집 등기부등본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과거 김숙과 송은이가 지분을 절반씩 나눠 매매한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이목을 끈 것. 해당 집은 2017년 송은이가 지분 절반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하면서 현재 소유주는 온전히 김숙이 됐다.
‘예측불가’를 보던 김숙이 “2012년에 일이 거의 없었다. 여기저기 다 잘렸다”라고 떠올리자, 송은이는 “네가 2012년에 잘리고 나는 2013년에 잘린 것 같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귀촌을 꿈꾸며 제주도 집을 샀지만 갑자기 바빠지면서 다시 서울로 올 수밖에 없었다고.
김숙은 “2007년까지 ‘웃찾사’를 하고 그 후 고정 프로그램이 없어졌다. 드문드문 한번씩 나가는 게스트만 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리고 네가 ‘무한걸스’를 했어”라며 덧붙였다. 하지만 김숙은 “불안한 게 고정이 아니라 20회 연장, 10회 연장 이랬다. 그러다 그때 있는 돈에 맞는 집을 사서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제주 집을 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송은이는 “이제서야 얘기지만 그때 ‘무한걸스’도 얘가 안 한다고 했다. 자기 못할 거 같다고 하더라”라며 “진짜 처음 얘기하는 건데 제작진이 숙이한테 출연료를 너무 적게 주더라. 그래서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을 떼서 숙이에게 주라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래서 언니가 나보다 더 적게 받았어”라고 농담을 건넸고, 송은이는 “은근히 올렸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나름 올렸는데 언니가 100만 원까지 주셔서 나중엔 언니가 더 적게 받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송은이와 김숙은 오랜 시간 방송 활동을 함께해온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손꼽힌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KBS 희극인실에서 처음 만나 약 30년에 가까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왔으며 ‘비보티비’를 비롯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며 꾸준히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일화를 통해 드러난 서로를 향한 배려와 신뢰가 다시 한번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