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김옥빈, 갑작스러운 소식… “3주 버텨”
||2026.03.20
||2026.03.20
배우 김옥빈이 신혼집 일상을 공개하며 소탈한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식탁 AS에 3주가 소요된다고 밝히며 그동안 캠핑 장비로 생활하겠다는 근황을 전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옥빈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새로 산 식탁이 문제가 있어 AS를 보내고 3주가 걸린다는 답을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캠핑 장비로 3주를 버텨야겠다. 오히려 더 좋은 듯”라고 덧붙이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신혼집 거실 한가운데 텐트와 캠핑 의자 등을 펼쳐놓고 생활하는 김옥빈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칫하면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그의 일상은 보는 이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 같은 게시물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울언닝 왤케 귀여워요”, “믓지다”, “오히려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배우 신세경이 “귀여운 언니”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옥빈의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지난해 10월 “김옥빈 배우가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 배우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옥빈 배우는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 김옥빈은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며 새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결혼식은 송강호, 장동건, 신세경 등 그간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 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이후에도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김옥빈의 모습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옥빈은 1987년생으로 39세이며 지난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김옥빈은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주연을 맡으며 빠르게 라이징 스타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09년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로 대표작을 남겼다. 김옥빈은 해당 작품으로 스페인 시체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에도 그는 드라마 ‘칼과 꽃’, ‘유나의 거리’, ‘아스달 연대기’, 영화 ‘고지전’, ‘소수의견’, ‘악녀’, ‘일장춘몽’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