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1327기’ 정동원, 소식 전해져… ‘울컥’
||2026.03.20
||2026.03.20
가수 정동원의 팬덤이 선행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9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 ‘우주총동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소아암재단에 각각 1327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는데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1지역본부 측은 “‘우주총동원’으로부터 정동원의 스무 번째 생일을 기념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기금 1327만 원을 전달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기부액 1327만 원은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정동원의 기수인 ‘해병대 1327기’를 상징한 금액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기부는 정동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1월 진행한 ‘6배 슬기로운 후원 생활’의 일환으로 팬들이 참여한 결과입니다. 여인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1지역본부장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주총동원’에서 성금 1327만 원을 전달받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성금은 소아암 및 백혈볌 등 희귀 난치성 질환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우주총동원’ 관계자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온 정동원 가수님의 스무 살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자 함께하게 됐다”라고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우주총동원’ 측은 지난 1월 29일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쳤는데요. 이들은 정동원이 홍보대사로 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정동원이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설렁탕 제품 1만 8300개를 기부했습니다. 해당 기부의 규모는 약 5500만 원에 달하며 기부된 제품은 경기 지역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독립유공자 후손, 서울 지역 노숙인 무료급식시설 ‘따스한 채움터’ 등에 전달했습니다.
‘우주총동원’ 관계자는 “정동원이 항상 전해 온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의미에 공감한 팬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라며 “팬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해당 기부를 포함해 ‘우주총동원’이 이어온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했습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달 13일 오후 6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 2026 정동원 팬 콘서트 ‘오늘을 건너 내일 다시 만나는 길’을 통해 군 입대 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같은 달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 정동원은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실무에 배치되어 1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