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정의 시작’…폰세, 강력한 구위로 양키스 침묵시키다
||2026.03.21
||2026.03.2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KBO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코디 폰세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⅔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폰세는 이날 경기에서 직구가 최고 96.5마일(155km)에 달하는 강한 구위를 선보였으며, 1회와 2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어진 3회에도 하위 타선을 상대로 삼진 두 개를 추가하며 첫 세 이닝을 연속으로 막아냈다.
4회초에는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해 퍼펙트 행진이 멈췄으나, 위기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이후에도 안정감 있게 5회까지 이닝을 소화했으며, 6회초 중간 교체로 이날 임무를 마쳤다.
이에 힘입어 토론토 타선도 활발한 득점력을 보였고, 경기는 11-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폰세는 이날 경기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렸고,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13에서 0.66으로 떨어졌다. 탈삼진은 13⅔이닝 동안 12개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이은 두 번째 시범경기 승리를 추가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