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제쳤다’…‘왕사남’, 누적 관객 1395만 돌파로 역대 5위 등극
||2026.03.21
||2026.03.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19일 하루 동안 10만 719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395만 3452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성적을 넘어서면서 역대 흥행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상위권에는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이 포함돼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월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선보인 사극 작품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조선 제6대 임금 단종과 호장 엄홍도의 이야기를 재해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작품은 왕위에서 쫓겨 산골로 유배된 단종과 그를 곁에서 보필하는 촌장 엄홍도의 사연을 담아내며,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영화는 6일 ‘천만 관객’ 고지를 돌파했으며, 이는 국내 개봉 영화 중 34번째,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기록이다.
주연으로 나선 박지훈, 유해진, 유지태, 전미도 등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에 힘입어 관객의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박지훈의 눈빛 연기는 단종 캐스팅을 단번에 납득하게 했다”는 등 관람 후기가 이어졌으며, 오랜만에 관람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는 반응도 높았다.
사진=영화 '왕과 사는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