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교통 사고’ 당해… 무거운 소식
||2026.03.21
||2026.03.21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속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3월 14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연출 임필성/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마인드마크, 스튜디오329/이하 ‘건물주’)은 첫 주부터 예상 밖 전개와 강렬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기수종(하정우 분)이 ‘영끌’의 대가로 단 2회 만에 마주한 사건과 혼란이 어떻게 확산될지 걷잡을 수 없이 번질 이야기 전개에 이목이 집중됐다.
1회에서는 ‘영끌’로 건물주가 된 가장 기수종이 삶의 희망이던 세윤빌딩을 잃을 위기에 놓이는 상황이 그려졌다. 겉으로는 건물주지만 실제로는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아르바이트까지 해야 하는 처지였다. 그의 목표는 재개발 시점까지 버티는 것이었지만 정체불명의 금융회사 리얼캐피탈이 등장하며 상황은 급변했다.
이들은 기수종의 채권을 매입한 뒤 빚을 갚지 못하면 건물을 넘기라고 압박했다. 여기에 리얼캐피탈을 조사하던 처남 김균(김남길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기수종은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1회 엔딩에서는 기수종이 절친 민활성(김준한 분)이 꾸민 가짜 납치극에 얽히는 뜻밖의 전개가 펼쳐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2회에서는 민활성이 아내 전이경(정수정 분)을 납치한 뒤 부유한 장모에게 30억 원을 요구하려 했던 계획이 드러났다. 두 사람은 돈을 위해 어설픈 납치극을 벌였고 이 과정은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묘한 코믹함과 독특한 서스펜스를 만들어냈다.
2회 엔딩 역시 예측을 빗나갔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은 납치극은 점점 꼬여갔고 장모 전양자(김금순 분)는 몸값 요구에 응하는 대신 경찰에 신고하는 예상 밖 선택을 했다. 혼란 속에서 민활성은 기수종과 몸싸움을 벌이다 추락 사고를 당했고 결국 기수종은 납치범 연기를 하다 실제 납치범처럼 쫓기는 상황에 놓였다.
이처럼 ‘건물주’는 1회와 2회 모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강렬한 엔딩으로 ‘엔딩 맛집’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평범한 가장이자 건물주였던 기수종이 단 2회 만에 의도치 않게 범죄자로 몰리는 상황에 놓였고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들의 행동이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다음 장면이 전혀 예상되지 않는다”, “엔딩이 정말 강렬하다”, “최근 첫 방송 중 가장 충격적인 전개”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기수종의 ‘영끌’ 인생이 어디까지 무너질지 그 과정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납치 사건 현장에서 도망친 기수종이 경찰은 물론 아내 김선(임수정 분)에게까지 의심을 받는 모습이 3회 예고를 통해 공개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벼랑 끝에 선 그에게 또 어떤 사건이 닥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3회는 3월 21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