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g 미숙아 생존 고백’…환희·母, 30년 만에 밝혀진 가족의 비밀
||2026.03.21
||2026.03.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 환희가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가족사와 자신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21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약 3년 동안 이어진 설득 끝에 마침내 환희가 출연을 결정하면서, 그 일상이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서 환희는 어머니와의 사전 미팅 영상을 보며 예상치 못한 진실에 충격을 받는다. 평소 무뚝뚝하기만 하다고 여겼던 어머니가 제작진 앞에서는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토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어머니가 평생 제주도는 물론 멀리 떠나본 적조차 없다는 고백에, 환희는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에 빠진다. 이에 즉석에서 어머니 집을 찾아가면서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갑작스럽게 방문한 아들의 모습에 당황한 어머니와 환희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지만, 이들은 서로 알지 못했던 지난 감정과 이야기들을 마주한다.
환희가 어머니로부터 지난 10년 동안 식사를 피했던 이유를 듣게 되며, 숨겨진 가족 내막이 밝혀진다. 환희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어머니 일상과 감정에 직접 다가가게 된다.
무엇보다 이날 가장 큰 반전은 환희가 태어났을 당시의 사연이다. 건강해 보이는 현재와 달리, 당시 미숙아로 태어나 몸무게가 1.5kg까지 빠지며 생사의 기로에 섰던 과거가 공개된다.
어머니는 당시 의료진에게 “아기를 포기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 모든 사실을 45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환희에게 털어놓는다.
깊은 진심을 처음 맞이하게 된 환희와 어머니의 뜨거운 감정이 21일 밤 9시 20분, KBS 2TV ‘살림남’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사진=KBS 2TV ‘살림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