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치마 입던 오승환’…“내가 선배 대접해달랬냐” 예능서 반전 입담 폭발
||2026.03.21
||2026.03.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1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예스맨’에서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의 기록을 남긴 오승환이 새로운 멤버로 등장해 솔직한 입담과 재치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오승환은 첫 출연부터 인상적인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윤석민이 “‘예스맨’에서는 내가 선배”라고 언급하자, 오승환은 무표정으로 “내가 선배 대접해달라고 했냐”라고 받아치며 스튜디오를 순간적으로 긴장시켰다.
또한 김남일 앞에서는 “빠따, 나이트 빼고는 할 이야기가 없다”며 도발적인 어조를 보였고, 이에 김남일이 “포수 아니었나?”라며 응수해 양측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오승환이 본인의 어린 시절을 직접 밝힌 부분이었다. 야구 재능과 노력에 관한 토론 도중 하승진이 자신이 5.6kg으로 태어났다고 얘기하자, 오승환은 “어릴 때 여자아이처럼 자랐다. 치마를 입고 머리를 땋고 다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록적인 마운드 위의 모습과 상반되는 어린 시절이 공개되면서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김남일은 박지성에 대해 언급하며 “처음에는 평범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재능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이 당황하자, 이형택이 “김남일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말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오승환은 자신만의 이색적인 훈련 팁도 공개한다. 그는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동료들에게 권했던 비밀 훈련법을 직접 소개하며 현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승환의 거침없는 입담과 실제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 더해진 JTBC ‘예스맨’은 21일 저녁 7시 10분 시청자를 찾는다.
사진=빌리프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