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빈, 학창시절 ‘싹 다’ 폭로… “싸움 多”
||2026.03.21
||2026.03.21
배우 채원빈이 주먹 하나로 교내 질서를 재편하고 사라진 의문의 추리닝 소녀로 변신한다. 코믹 학원 액션 영화 ‘소녀심판’이 오는 4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체를 숨긴 영웅의 등장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소녀심판’은 어린 시절부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미 탓에 주먹으로 세상과 맞서온 ‘민아'(채원빈 분)가 고등학교 진학 후 친구 ‘민기'(강희구 분)와 ‘광식'(윤현수 분)을 돕게 되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담았다. 중학생 시절, 거침없이 주먹을 휘두르던 민아를 따뜻하게 감싸주었던 담임 교사 ‘진희'(한선화 분)는 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긴 뒤 그곳에서 학생이 된 민아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주먹을 봉인하겠다고 다짐한 민아였으나, 짝꿍과 친구를 괴롭히는 일진들의 행태에 결국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다. 후드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옥상 싸움에 난입해 친구를 구해낸 민아의 활약은 학교 전체를 뒤흔드는 ‘추리닝 유령’의 전설로 이어진다.
이번 작품은 전작 ‘셔틀, 최강의 셔틀’을 통해 학교 폭력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터치로 풀어냈던 류광현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을 맡은 채원빈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스위트홈 2 & 3’, ‘마녀 Part 2. The Other One’ 등에서 보여준 폭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싸움 실력을 갖춘 소녀 민아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여기에 ‘라켓소년단’의 윤현수가 광식 역을, ‘약한영웅 Class 2’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강희구가 민기 역을 맡아 세 사람만의 특별한 우정 서사를 완성했다.
조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술꾼도시여자들’과 ‘파일럿’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선화가 민아의 성장을 지켜보는 담임 선생님 진희 역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았다. 또한 ‘무빙’, ‘대행사’에 이어 최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열연한 조복래가 열정 넘치는 학생 주임 선생님으로 합류해 특유의 감초 연기로 웃음을 더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스크와 후드로 정체를 숨긴 민아의 비주얼을 전면에 배치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포스터 하단에는 일진들을 향해 거침없는 날아차기를 선보이는 역동적인 장면이 담겨, 비밀스러운 추리닝 학생이 펼칠 통쾌한 응징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전설의 싸움꾼과 그를 찾으려는 이들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학원 액션 ‘소녀심판’은 오는 4월 1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