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에 대학교 입학…너무 동안이라 20대 초반으로 보인 연예인
||2026.03.21
||2026.03.21
배우 하지원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26학번 신입생’으로 캠퍼스에 입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하지원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에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가 전혀 다른 분야인 조리 및 푸드 디자인 공부를 위해 다시 한번 대학 문을 두드린 것이다.
하지원은 입학식 현장에서 본명인 ‘전해림’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학생들 앞에 섰다. 그는 “저도 26학번 신입생이다. 바다 해(海)에 수풀 림(林)을 쓴다”며 “직업은 배우고 활동명은 하지원이지만, 여기선 그냥 지원이라고 불러달라”고 친근하게 다가갔다.
특히 하지원은 07년생 동기들과 무려 29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완벽한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캠퍼스에 녹아들었다. 학과 점퍼(과잠)를 입고 밝게 웃는 모습은 실제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기지 않을 정도의 생기를 뿜어냈다.
하지원은 인터뷰를 통해 “스무 살 때 입학했을 때와 지금은 느낌이 너무 다르다. 훨씬 더 재미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고 활동할 생각에 잠을 설칠 정도”라며 만학도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첫 단독 웹예능인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털털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한편, 본업인 연기 복귀도 앞두고 있다. 그는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야망 넘치는 톱스타 ‘추상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47세라는 나이에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하지원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다”, “26학번보다 더 상큼해 보인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