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7명 뿐이라는 대한민국 제과명장의 빵집 5
||2026.03.22
||2026.03.22
고소한 버터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순간, 정교하게 완성된 제과의 매력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오랜 시간과 숙련된 기술로 완성된 빵과 디저트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깊은 맛은 한 입만으로도 차이를 만들어낸다. 제과명장의 손끝에서 탄생한 결과물에는 섬세한 균형과 철학이 담겨 있다. 오늘은 제과명장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과명장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도곡동에 위치한 ‘김영모과자점’은 대한민국 최초로 유산균발효법 및 천연과일발효법을 개발한 곳으로,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여 빵을 만드는 곳이다. 은은한 단맛과 촉촉함을 가지고 있는 ‘몽블랑’이 인기가 좋으며 이외에도 스콘, 크루아상, 케이크 등의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매일 08:00-22:30
몽블랑 – 변동
8호 제과명장 함상훈 명장의 베이커리. 소보로, 크림빵, 카스테라 같은 친숙한 빵부터 건강한 맛의 깜파뉴, 베이글, 판 프루토 같은 빵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또 추억이 몽글몽글 샘솟는 꽃모양 데코의 버터케이크는 화려함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명장의 칭호답게 재료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빵 본연의 맛을 유지하는 곳이다.
월~토 07:00 – 22:00, 일 10:00 – 20:00
고구마 카스테라 7,000원, 팡도르(대) 6,000원, 촉촉한 마늘빵 5,500원
‘곡물산더미’라는 의미를 가진 매장 이름처럼 곡물 제과 맛의 극치를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베이커리. 정통 기법인 저온 자연 발효를 통해 가벼운 단맛이 아닌 씹을 수롯 뒷맛이 풍부해지며 여운과 감칠맛이 남는 빵을 만든다. 구워내는 빵 이외에도 케이크, 초콜릿, 쿠키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팥앙금빵, 네덜란드 생크림빵, 명란마요빵 등이 인기가 많다.
매일 07:30 – 23:00, 수요일 휴무
파운드케이크 11,000원, 퀘사디아 3,900원
오산에 위치한 ‘골드헤겔’은 제 9대 대한민국 제과 명장 홍종흔 베이커리의 프리미엄 카페이다. 200여가지의 다양한 빵을 보유하고 있으며 편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호두 빵을 베이스로 하고 양파와 크림치즈, 이곳의 비법 크림이 들어간 ‘어니언 킹’이 대표 메뉴로 꼽힌다. 이곳에 방문하면 꼭 맛보아야 할 것.
매일 08:00 – 22:00
오늘의커피 아이스 7,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6,000원
서울 3대 빵집 중 하나로 꼽히는 리치몬드 과자점. 입구부터 빼곡하게 늘어선 다양한 빵이 먹음직스러운데 상시 판매하는 제품종류가 250종일 정도로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다. 공주산 알밤과 바닐라빈, 아몬드 페이스트가 더해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공주밤 파이’는 진열대가 채워짐과 동시에 판매되는 인기 상품. 달달하게 조린 밤이 콕콕 박힌 밤식빵도 인기가 좋다.
매일 08:00 – 22:00, 화요일 휴무
밤식빵 11,000원, 밤파이 3,900원, 슈크림 3,7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