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도 충격 반전’…“엄마 친자 아니었다” 호적 미스터리 전모 공개
||2026.03.22
||2026.03.2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가족관계증명서 속 충격적인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3월 23일 방송에서는 “이복동생을 가족관계에서 정리하고 싶다”는 여성의 절박한 사연이 공개된다. 출연자는 아버지가 외도로 자녀를 낳고, 어머니의 호적에 가족 몰래 올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야기는 의뢰인이 중학생이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버지는 미용실 직원을 만나 외도를 저질렀고, 내연녀는 집에 찾아와 고성을 질렀다. 의뢰인은 미처 잊지 못할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현관문을 걷어차고 욕설을 퍼부었던 내연녀와 몸싸움 직전까지 갔던 기억을 고백했다.
이후 아버지는 집을 나가 내연녀와 함께 살았으며, 경찰을 대동해 불륜 현장을 급습하는 등 극적인 상황도 겪었다. 의뢰인은 내연녀가 단정치 못한 상태로 있는 모습을 목격해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정의 혼란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아버지는 이혼을 요구했고, 어머니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내연녀의 임신 사실이 밝혀지고 결국 가정은 파탄에 이르렀다. 의외로 친할머니마저 ‘아들을 낳아주겠다’는 내연녀의 말에 설득돼, 오히려 의뢰인 어머니에게 이혼을 권유하는 모습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버지는 이혼한 지 단 9일 만에 재혼에 성공해 스튜디오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사실에 데프콘은 “환승 열차 타듯 너무 빠른 전환”이라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불행은 이로 끝나지 않았다. 이혼 5년이 흐른 뒤, 의뢰인은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아버지와 내연녀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이 어머니의 자녀로 등재된 사실을 알게 됐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정식 이혼과 재혼이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냐”, “당사자가 모르게 가족이 바뀔 수 있냐”며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의뢰인은 혈연 관계가 없는 ‘엄마와 동생’이 모자로 기록된 이 상황을 바로잡고 싶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직접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원칙적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나서기 힘든 사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예상치 못한 가족 등록 미스터리의 전모는 23일 밤 10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