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5억 신화 쓴 왕사남’…박스오피스도 매출도 모두 잡았다
||2026.03.23
||2026.03.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1,457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개봉작 순위 3위로 올라섰다.
최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이 작품은 20일부터 22일까지 8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며, 이 기간 매출액 점유율은 52.2%에 달했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을 제치고 역대 관객수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량’과 ‘극한직업’과의 격차는 각각 286만 명, 151만 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티켓값 인상 등 영향으로 누적 매출액 1,425억 원에 도달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2월 4일 개봉했다. 이 작품은 왕위에서 밀려난 단종 이홍위가 강원도 영월의 외딴 마을에서 촌장 엄흥도와 만나는 과정과 마지막 시기를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 감독은 최근 한 방송에서 수익 배분을 두고 “제 몫을 많이 걸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같은 기간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43만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18일 개봉한 이 영화는 소설가 앤디 위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며, 누적 관객 56만 명을 모았다.
사진=영화 '왕과 사는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