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공연’ BTS 뷔, 끝내 한숨 푹…
||2026.03.23
||2026.03.23
방탄소년단 뷔가 3년 만의 컴백과 광화문 공연을 마친 뒤 소회를 전했다. 이 가운데 그가 라이브 방송 중 한숨을 여러번 내쉬어 눈길을 끌고 있다. 뷔는 지난 21일 광화문 컴백 공연을 마친 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는 무대 준비 과정과 공연 소감, 컴백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해당 라이브에서 뷔는 “일단 안전하게 아미분들이 잘 돌아오셨다고 얘기를 들어서 저도 방금 넷플릭스 광화문 영상 다 보고 왔다”라고 전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오늘 오는 길에 ‘아리랑’ 앨범 리뷰 영상들을 많이 시청했다”라고 밝힌 뒤 한숨을 내쉬며 “저도 리뷰 영상을 찍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오랜만에 무대를 하게 되다 보니 아미분들께 저희 모습이 어떻게 비쳤을지도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뷔는 완전체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부담감도 드러냈다. 그는 “이번 공연과 콘서트 모두 7명이 함께 준비한 기간이 꽤 길었다”라며 “그래서 되게 열심히 준비를 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긴장하지 않고 잘 해내고 싶어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연습을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린 뒤 아미분들에게 평가를 받고 싶었다”라고 언급해 이번 공연에 대한 각오를 짐작하게 했다. 이후 라이브를 이어가던 중 “아무튼 좀 어색하긴 한데”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한숨을 내쉬어 아쉬움이 남은 듯한 심경을 드러냈다.
뷔는 앨범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그는 “‘아리랑‘은 여러 버전이 있지 않나. 정말 웃고 싶을 때도 아리랑을 부르고 슬플 때도 부르고 여러 감정이 들 때 아리랑을 많이 부르는데 그런 감정들이 ‘Body to Body’ 뒷부분과 잘 어울렸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아이디어를 낸 건 아니고 회사에서 멋있게 아이디어를 내줬다. 처음에는 저도 ‘엥?’ 했는데 듣다 보니까 ‘오’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울러 “이제 음원이 공개되고 앨범도 발매됐으니 ‘이런 앨범이다'(라고 소개하는 것)”라며 “많은 분들께서 좋은 반응을 보내주시는 것 같다. 물론 아직 하루밖에 안 지났지만 그래도 진짜 저희 열심히 해서 이 갈고 나왔으니까 많이 예뻐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를 본 팬들은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다”,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부담도 컸을 것 같다”, “콘서트 직후 라이브까지… 대단하다”,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는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 공연을 열고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 무대를 공개했다.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중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교통 통제 등 기본권 논란과 시민 불편, 공공 자원 투입 문제까지 맞물려 반발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