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54세에 조용히 떠났다’…니컬러스 브렌던, 팬들 아쉬움 속 마지막 인사
||2026.03.23
||2026.03.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미국 배우 니컬러스 브렌던이 20일(현지 시각) 자택에서 자연사했다. 향년 54세였다.
유족은 니컬러스 브렌던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형제이자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픔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고인이 잠든채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자연사임을 덧붙였다.
니컬러스 브렌던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그가 수년간 맡았던 캐릭터와 연기 활동을 떠올리며 애도를 전하고 있다. 유족 측은 “그는 최근 그림과 미술에 깊이 몰입했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가족, 친구, 팬들과 공유하는 것을 즐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족은 “진정으로 니컬러스를 알았던 이들은 그의 예술이 가장 진솔한 자기표현의 방식임을 이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오랜 시간 마음의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브렌던의 삶을 기리며,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보내준 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니컬러스 브렌던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방영된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전 시즌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브래들리 쿠퍼의 키친 컨피덴셜’, ’크리미널 마인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지난 2022년 8월 심장마비를 겪은 브렌던은 이후 선천성 심장 질환 진단을 받았고, 수차례 척추 수술 등 건강 문제와 싸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채널 'Dr. Ph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