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후임의 폭탄 발언’…“왜 벌써 나가냐고” 폭소 유발한 사연
||2026.03.23
||2026.03.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아는형님' 21일 방송에는 '지자체 홍보 채널'을 진행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4인의 공무원이 등장했다.
충주시 주무관으로 소개된 최지호는 자신이 두 번째 방송 촬영이라 이전보다 조금 익숙해졌다고 전했다. 가족들도 촬영 사실을 듣고 놀라워했다고 밝혔으며, 강호동과 함께 촬영을 한다는 점이 신기했다는 반응을 전했다.
또한 김희철이 김선태와의 대화를 언급하자, 최지호는 "아형 출연 소식을 팀장에게 알렸더니, '나는 늦게 나갔는데 너는 왜 벌써 나가냐'는 말을 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태는 지난해 방송에서 섭외가 늦었다며 당황했던 경험을 밝힌 바 있다.
이어진 토크에서 최지호는 전임자인 김선태가 남긴 자리의 무게를 실감한다고 고백했다. 퇴직 후 채널의 구독자가 22만 명이나 줄었다고 말하며, 거의 충주시 인구만큼 빠져나간 셈이라고 털어놨다. 동료들과 함께 만든 채널이 어려움에 놓인 점을 안타까워했다.
최지호는 구독자 이탈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하다가, 영상 알고리즘으로 추천받은 '추노'에 영감을 받아 분장을 하고 새로운 콘텐츠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또 영상 속 캐릭터를 표현할 때 주로 망가지는 모습으로 출연하지만, 처음에는 출연을 여러 번 거절했다고 밝혔다. 팀장이 함께하면 케미가 잘 맞겠다고 설득하며 출연을 권유했으나, 영상 세계관 분리 원칙 때문에 팀장은 직접 영상에 등장하지 않아 난처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자신의 상황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토로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사진=JTBC '아는형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