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주·이안대군의 운명적 동행’…아이유 “더럽게라도 이기겠다” 선언에 몰입 예고
||2026.03.23
||2026.03.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오는 4월 10일 밤 9시 40분,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현대와 전통이 혼합된 독특한 배경에서 네 인물이 각자의 신분과 운명을 극복하려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 성희주(아이유)는 평민 출신임에도 ‘더럽게라도 이기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강한 집념을 보여준다. 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계약 결혼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며, 목표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다.
이안대군(변우석)은 왕실의 차남으로 태어났지만 왕위를 얻지 못하는 운명에 놓여 있다. “사냥에 철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문구를 통해 변화에 대한 복잡한 속내와 긴장감을 표현했으며, 그의 결혼이 어떤 전환점을 만들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무총리 민정우(노상현)는 ‘둡시다, 어차피 해프닝일 텐데’라는 담담한 말로 무게감을 더한다. 왕실과 내각을 아우르던 그는 두 사람의 결혼으로 인해 감정적 파장에 휩싸일 전망이다.
왕실의 어른인 대비 윤이랑(공승연)은 “왕가의 결혼에 행복이 있을 자리가 있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궁궐의 질서와 권위를 강조한다. 평민과의 혼인을 선언한 이안대군의 선택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주목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운명을 거스르려는 성희주, 자기 안의 불꽃을 참아야 했던 이안대군, 예측불허의 민정우, 현실적 판단을 앞세우는 윤이랑 등, 각기 다른 인생관을 지닌 네 인물이 한궁에 모여 펼치는 다층적 신분 게임과 대립 구도를 예고했다.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등 주연 배우들은 각 캐릭터의 개성과 감정선을 포스터에 담아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로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아이유가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매력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MBC '21세기 대군부인'
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