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통큰 투자’…김종국·터보, 돈보다 깊었던 우정의 무대
||2026.03.23
||2026.03.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짠돌이'로 알려진 가수 김종국이 터보를 위해 큰 금전적 결단을 내렸던 사실이 밝혀졌다.
20일 공개된 채널 '인생뭐있슈' 영상에는 터보의 또다른 멤버 김정남이 출연해, 팀 결성과정과 김종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김정남은 당시 터보 결성 과정에서 원래 보컬이었던 인디고 곽승남이 그룹 준비 중 도중하차하게 되었으며 이후 새로운 멤버로 김종국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정남은 “MBC 무한도전 '토토가' 시즌 종료 후 앨범 제작에 들어가며, 음반 작업과 뮤직비디오 제작에 들어간 총 비용이 3억 원을 넘었는데, 이 모든 비용을 김종국이 직접 부담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김정남은 주변에서는 이 같은 사실을 잘 모르지만, 실제로 담당한 회사가 아닌 김종국이 큰 부담을 떠안았으며 3억 원보다 더 들어갔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와 함께, 터보와 관련된 일은 무조건 김종국이 직접 결정하게 했다고 밝히며, 깊은 신뢰와 우애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더불어 김정남은 성공 이후에도 김종국이 항상 친근하게 안아주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줬던 일화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터보는 1995년 김정남과 김종국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마이키와 함께 재결성돼 이목을 끌었다.
사진=채널 '인생뭐있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