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왕따설’ 남규리, 돌연 ‘입장 발표’…
||2026.03.23
||2026.03.23
그룹 ‘씨야’ 출신 남규리의 발언이 화제다. 23일 SBS ‘미운우리새끼’는 “‘씨야’ 남규리, 이보람×김연지와 미처 하지 못한 20년 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올해 42세로 알려진 남규리의 일상이 담겼다.
40대의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비주얼을 뽐낸 남규리는 삼겹살을 먹거나, 스쿠터를 타는 모습 등 털털한 ‘테토녀’의 면모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반전 매력의 남규리 영상이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이날 남규리의 집을 찾은 씨야 멤버 이보람, 김연지의 모습 때문이다.
이들은 “그렇게 해체할 거라고는 사실 생각하지 못했다”, “내 입장에서는 쉽지 않았다” 등 20년 전 해체 당시의 심정과 최근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남규리는 최근 공개된 본인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도 “사람들이 나를 보며 걱정이 없어 보인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한다. 하지만 제 인생에는 예기치 못한 큰일들이 굉장히 많았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남규리는 “제가 믿으면서 살았던 건 딱 하나, ‘이 순간 또한 지나간다’는 것이었다. 울고 자고 일어나서 먹고 한 번 웃으면 또 버틸 힘이 생기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으로 구성된 ‘씨야’는 지난 2006년 데뷔해 ‘여인의 향기’, ‘구두’,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지난 2009년 남규리가 돌연 탈퇴해 ‘불화설’, ‘왕따설’ 등에 휩싸였고, 오랜 시간 이들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슈가맨’ 등 수차례 재결합 의지를 드러냈던 세 사람은 오는 5월 정규 앨범을 발매해 ‘진짜 재결합’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30일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선공개 곡 ‘그럼에도 우리’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씨야’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이 함께 출연한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29일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