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훈아에 맞았다… 영상 확산
||2026.03.24
||2026.03.24
가수 남진이 나훈아에게 맞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1일 방영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남진과 조항조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남진은 “나훈아에게 맞은 적이 있냐 없냐”라는 질문을 받자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남진은 “있을 수가 없다. 어떻게 연예계에서 후배가 선배를 손질하냐 큰일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 김주하는 “증거자료를 준비했다”라며 영상 한 편을 재생했다.
남진은 과거 나훈아와 호흡을 맞췄던 영화 속 장면을 마주하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해당 자료 화면 속 나훈아는 남진을 향해 분노의 주먹을 휘두르고 있었다. 이에 남진은 약 50년 전 촬영된 영화라고 설명한 뒤 “같이 출연한 영화가 4편이다”라고 밝혔다. 김주하가 “‘기러기 남매’는 출연 장면 수가 똑같다고 들었다. 포스터도 똑같이 반씩”이라고 언급하자 문세윤 역시 “팬덤도 치열했을 것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진은 월남전 파병 당시와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피습 사건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월남으로 간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측면으로 날아든 폭탄이 터지지 않아 목숨을 가까스로 건진 그는 가요계 복귀 이후에도 흉기가 왼쪽 허벅지를 관통할 정도로 위중한 습격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다행스럽게도 흉기가 대동맥을 지나치며 살았다는 그는 가해자 중 한 명이 형량을 마치고 찾아와 “형님 죄송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자 이를 받아들여 용서했다며 대인배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남진은 지난 1965년 1집 앨범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했다. 이후 ‘연애 0번지’, ‘울려고 내가 왔나’, ‘사랑하고 있어요’, ‘별아 내 가슴에’, ‘젊은 초원’, ‘모르리’, ‘미워도 다시 한번’,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마음이 고와야지’, ‘상사화’, ‘그대여 변치 마요’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