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파파’ 이동준 "자폐 子, 사연 팔이라고 악플 받아" (물어보살) [TV온에어]
||2026.03.24
||2026.03.24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프렌치 파파' 이동준 셰프가 '사연 팔이'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에 대한 고민을 솔직히 털어놨다. 23일 방송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의 참가자였던 이동준 셰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동준 셰프는 방송에서 가족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인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눈물이 많은 사람이 됐다며, 시청자들에게 '사연 팔이'라는 공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수근, 서장훈 두 보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말하는 방법에 대해서 물었다. 그는 "눈물 버튼이 있는데, 하나는 아이고 하나는 아내"라고 말했다. "아이가 2살 때 발달 장애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정확히는 자폐 스펙트럼이고, 언어 발달이 지연돼 표현을 거의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아들은 이제 만 13살이 됐으며, 사회성이 부족해 혼자 있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동준 셰프는 아들의 치료를 위해 해외 행을 택했고, 2년 전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아이가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찾기 어려워 다시 태국 방콕으로 떠나 생활 중이라고 말했다. 그때 요리사로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흑백요리사2' 출연 제의를 받아 아들에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나는 방송을 다 봤다. 상식적인 사람이면 욕할 것이 없었다"라며 이동준 셰프를 응원했다. '흑백요리사2'의 성공으로 인해 시비를 거는 이들이 많을 뿐이며, 시간이 지나면 그런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위로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Joy]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