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풀백 영입에 파격 행보’…맨유, 아스널 유망주 스켈리·즉시전력 동시 노린다
||2026.03.24
||2026.03.2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6년 여름 이적시장 개막을 앞두고 좌측 풀백 보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 맨유가 좌측 수비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수 영입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영입 리스트에는 아스널의 19세 유망주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맨유는 루크 쇼의 반복된 부상으로 인해 해당 포지션 안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적과 더불어 기존 선수단 개편도 예상된다. 타이럴 말라시아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파트리크 도르구는 현재 공격형 자원으로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이스 스켈리는 오랜 기간 아스널이 성장에 기대를 걸었던 기대주지만,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입지가 약화됐다. 피에로 인카피에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합류하며 기회가 줄었고, 올 시즌엔 리그 14경기에 나섰으나 선발로는 한 번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처럼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스켈리 역시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꾸준한 출전이 가능한 팀 이적을 검토 중이다. 아스널로서도 유스 출신의 매각은 경제적 이점이 있어, 양측 모두 협상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적 경쟁이 예상된다.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 에버튼과 브렌트포드 등 여러 구단이 이미 스켈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켈리 외에도 즉시 전력감인 크리스탈 팰리스의 타이릭 미첼, 풀럼의 안토니 로빈슨 등을 영입 후보로 놓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들은 리그 내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자원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크 쇼가 여전히 주전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마이클 캐릭 감독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는 다양한 자원 확보와 경쟁 구도 구축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맨유의 좌측 풀백 자리가 다가올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스켈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