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박탐희, 최근자 근황… 팬들 ‘오열’
||2026.03.24
||2026.03.24
최근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우 박탐희의 근황이 전해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김강우 KIMKANGWOO’에는 ‘일하고 사랑하며 보낸 소중한 겨울 기록(어느덧 50번째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배우 김강우가 아내와 함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창밖을 지나가던 박탐희를 발견했습니다. 김강우의 아내는 “박탐쓰”라고 부르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곧바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박탐희는 두 사람을 향해 “데이트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부부는 “커피 한 잔 마시는 거다”라고 답했습니다. “어디 가냐”는 김강우 아내의 질문에 박탐희는 “나 지금 배달 가. 저 배달해요 요즘에”라고 말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김강우의 아내는 “방배동 배달부야”라고 덧붙였습니다.
박탐희는 자신이 운영 중인 화장품을 직접 전달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는 “지금 지인이 주문해서 가져다주던 참인데 너가 좋아하니 강우 씨도 쓰라고 해라. 안 그래도 보내 주고 싶었다”라며 제품을 건넸습니다. 이에 김강우 부부는 준비한 에그타르트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후 김강우 아내는 화장품을 살펴보며 “언니가 애기들 어렸을 때 암 투병을 했다. 그래서 성분을 엄청 따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속 박탐희는 배우로 활동하던 모습과는 또 다른,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습니다. 현재 박탐희는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입니다.
앞서 박탐희는 CBS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서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2017년 건강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았다며 “항암 했을 때 머리가 100% 빠지고 다시 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린다더라. 몇 년간 활동을 못 하는 상황이 와 너무 괴로웠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암에 대한) 가족력이 없다. 죽음이 현실로 다가오니 굉장히 다른 느낌이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감정이었다”라며 “내가 슬프고 아픈 건 내가 죽을까 봐서가 아녔다.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라야 할 수도 있다는 게 너무 공포였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탐희는 “가족들에게조차 암 투병을 고백하지 않았다”라며 “3개월이면 괜찮을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수술하는 날 온 가족이 병실로 들어왔다. 나중에 봤더니 큰언니가 가족들에게 이야기한 거다. 수술 직전에 죄인들처럼 쪼르르 와서 날 쳐다봤다”라고 회상했습니다.
한편 박탐희는 1998년 그룹 업타운 3집 ‘올라올라’ 객원 보컬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인어아가씨’, ‘주몽’, ‘당신 옆이 좋아’, ‘결혼하자 맹꽁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2008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