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여관 대실”… 제보 등장
||2026.03.24
||2026.03.24
배우 정이랑이 김준호의 폭로에 당황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동엽신도 감당 불가, 찐 유부들의 매운 입담 배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정이랑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정이랑이 남편과의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자 김지민은 “남편이 연기자고 아이들까지 재연배우라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이랑은 “집에 늦게 들어가면 아이들에게 야근 수당을 줘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김준호는 “정이랑이 일할 때 남편이 여관에서 대실하고 기다렸다고 하더라”라고 정이랑의 답변을 유도했다. 이에 정이랑은 “호텔이라고 해달라. 여관이라고 하면 너무 낯뜨겁다”라고 정정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남편과의 궁합을 언급하며 “일할 때도 남편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부부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9금 토크에 민망해하는 정이랑에게 김지민은 “안 유명할 때는 이런 얘기 방송에서 다 했는데 뜨더니 변했다”라고 말했고 정이랑은 “이제는 남편이 하지 말라고 하더라. 나한테 ‘전지현이 어디 가서 궁합 얘기하고 그런 소불알 얘기하냐. 너 나한테는 전지현이다’라고 하더라”라며 남편의 다정한 면모를 전했다.
정이랑은 자신의 출신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논현초등학교와 압구정중학교를 나온 강남 8학군 출신이지만 강한 캐릭터 탓에 타 지역 출신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이에 대해 정이랑은 “어디 섬 사람들은 그 섬에서 살다 온 줄 안다”라며 “‘거북이 잡아먹게 생겨서 왜 압구정 사람이냐’라고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이어 “나는 압구정 사람이면 안 되냐”라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이랑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연극 교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과거로 주목받았다. 그는 ‘SNL 코리아’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 연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도 활동을 이어가며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2011년 비연예인 김형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11년의 연애 끝에 결혼 정이랑 부부는 각종 방송을 통해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