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되자마자 폭발…요즘 사람들 다 밖으로 나간다
||2026.03.24
||2026.03.2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기온이 점차 오르며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봄 시즌을 맞아 레저스포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골프를 중심으로 러닝,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 동반 상승하며 관련 시장도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골프장 예약률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겨울철 위축됐던 수요가 회복되며 주말 티타임은 빠르게 마감되고 있고, 평일 라운드 역시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근교 골프장은 접근성과 날씨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러닝 인구 증가도 두드러진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강공원, 도심 러닝 코스를 중심으로 이용자 수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기록 측정과 커뮤니티 활동을 결합한 ‘러닝 크루’ 문화가 확산되며 단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캠핑 시장 역시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봄철 미세먼지 감소와 함께 자연 속 휴식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글램핑과 차박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장비 부담을 줄인 간편 캠핑 트렌드가 확산되며 입문자 유입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레저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관리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날씨와 계절 변화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움직이는 만큼 관련 산업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는 봄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할인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가 이어지면서 레저스포츠 시장은 당분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