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김병세, 뒤늦은 소식… 모두가 울었다
||2026.03.24
||2026.03.24
배우 김병세가 15세 연하 아내의 건강을 염려해 2세 계획을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19년 58세의 나이에 가정을 꾸려 어느덧 결혼 8년 차에 접어든 김병세와 배우자 허승희의 일상이 전파를 탔는데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생활 중인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그동안 간절하게 매달렸던 시험관 시술을 중단하게 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김병세는 “시험관 시술 때문에 한국에 6개월 정도 머문 적도 있다”라며 약 4~5년 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해왔음을 고백했습니다. 김병세가 시험관 시술을 결심했던 이유는 아내를 향한 배려에서 시작됐는데요. 그는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라며 “나중에 내 분신인 자식이 아내 곁을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거듭되는 시술 과정은 아내의 건강에 무리를 주었는데요. 김병세는 “시험관을 하는 과정에서 아내 몸이 너무 안 좋아졌다”라며 “결국 시술을 중단하고 우리 두 사람의 삶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 나에게는 이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배우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300평 규모 LA 자택이 공개되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는데요. 넓은 수영장과 푸른 잔디마당이 어우러진 대저택의 광경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병세는 아내와 온종일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국 연기 활동까지 잠시 중단할 만큼 지극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는 “이 사람의 허점을 찾고 싶어도 찾을 수 없다”라며 결혼 8년 차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한 신혼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병세는 지난 1993년 영화 ‘웨스턴 애비뉴’로 데뷔해 드라마 ‘허준’, ‘올인’ 등 굵직한 작품에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무인시대’, ‘이브의 화원’, ‘전우치’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했는데요.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안정적인 발성으로 입지를 견고히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