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서사’ 학문으로 풀다…김유안, 애니음악 분석 논문으로 시선집중
||2026.03.24
||2026.03.2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유안이 K팝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음악의 특성을 심층 분석한 논문을 KCI 등재 학술지에 제1저자로 실으며 주목받고 있다.
국제문화&예술학회가 간행하는 ‘국제문화예술’ 제6권 4호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삽입곡 ‘Golden’을 사례로, 음악이 서사와 캐릭터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춘 김유안 연구가 담겼다.
해당 논문에서는 음악이 단순한 배경을 넘어서, 캐릭터 감정과 이야기 전개를 주도하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이 조명됐다. 또 K팝의 반복적 곡 구조와 퍼포먼스가 극의 전환점과 감정선을 형성하는 방식에도 깊이 다가섰다.
김유안은 “K팝이 이제 단순한 음악을 넘어 세계관과 서사를 품는 포괄적 콘텐츠로 성장했다”며 “가수로서 느꼈던 현장의 흐름을 연구로 이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컬과 음악이 서사 구성의 중심에 자리한다는 점을 앞으로도 꾸준히 탐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유안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교수로 재직하며, 보컬·보이스 트레이닝과 공연예술 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연 및 음악감독·보컬 디렉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연기·보컬·스피치를 아우르는 보이스 트레이닝 전문가로서 교육과 실전을 병행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26일 대학로에서 막을 올릴 연극 ‘럭키고시원’에서는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공연 음악과 주제곡, 연주 녹음까지 총괄하며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김유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