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주니어 에이스’…천지율, 스릭슨배로 입증한 성장 스토리
||2026.03.24
||2026.03.2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천지율(신성중 3)이 2026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남자부 통합 우승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고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주최한 가운데,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펼쳐졌다.
3년째를 맞은 이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즌 초 대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865명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높은 수준의 경쟁을 이어갔으며, 남자부에서는 천지율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통합 우승과 중등부 1위를 동시 석권했다. 고등부에서는 신재욱(신성고 2)이 5언더파 139타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임선아(동광중 3)가 6언더파 138타로 통합 우승 및 중등부 1위를 기록한 반면, 고등부는 신해인(부산진여자고 3)이 정상에 올랐다.
천지율은 지난해 스릭슨배 중등부 우승을 시작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해 왔다. 이번 대회 통합 우승을 더하며 주니어 남자골프의 새로운 기대주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대회 기간 내내 던롭은 선수들에게 스릭슨 투어밴을 통한 골프공과 용품 지원은 물론, 클럽 피팅 서비스까지 제공해 경기력 향상을 도왔다. 탄탄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주니어 육성 시스템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스릭슨은 유망주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나서, 천지율, 허승완, 박찬우를 ‘차세대 유망주’로 선발했다. 로저 클리브랜드와 함께한 발대식에서는 장비 지원뿐 아니라 해외투어 견학 등 맞춤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체계적인 선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던롭 관계자는 “스릭슨배는 주니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작점이며, 앞으로도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실력을 발전시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