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cm 스트라이커 등장’…최치웅 합류로 용인FC 공격진 새 바람 예고
||2026.03.24
||2026.03.2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용인FC가 24일 공식적으로 수원FC에서 최치웅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전하며, 창단 첫 시즌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최치웅은 2023년 양주시민축구단 소속으로 2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이듬해 FC목포를 거쳐 2025시즌에 수원FC에서 K리그1 데뷔 무대를 밟았다. 프로와 세미프로 무대를 두루 경험한 뒤 데뷔 시즌 16경기에서 2득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도 쌓았다.
192cm의 키로 제공권 장악에 강점을 보이며, 크로스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공중볼 경쟁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 신체 조건과 더불어 단순한 피니셔 역할을 넘어 2선 동료와 연계해주는 플레이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대학 시기에는 공격뿐 아니라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까지 경험하며 경기 전반을 폭넓게 이해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질을 키웠다.
용인FC 관계자는 “최치웅은 크로스 상황에서의 결정력은 물론, 전방에서 볼을 지켜내 공격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선수”라며 “여러 전술에 맞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자원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내다봤다.
최치웅은 “높은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이 내 강점이고, 연계 플레이 역시 자신 있다”며 “팀에 빠르게 적응해 골로 보답하고 싶다. 용인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영입으로 용인FC가 공격 진영에서 어떤 새로운 변화와 전략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용인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