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복귀‘…지단,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여름, 새로운 시작 예고”
||2026.03.24
||2026.03.2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지네딘 지단이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3월 24일 지단과 프랑스축구협회가 이미 감독 선임과 관련한 구두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번 여름 공식적으로 지휘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랑스축구계에서는 디디에 데샹 감독이 2012년부터 이끌어온 대표팀에서 물러나는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왔다. 이에 따라 지단이 자연스럽게 차기 사령탑으로 점쳐져 왔다는 평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 번째 감독 생활을 2021년에 마친 뒤, 지단은 현재까지 현장에 돌아가지 않은 채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대표팀 지휘봉을 기다려왔다.
필립 디알로 프랑스축구협회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데샹의 후임자가 이미 정해졌다”며 사실상 지단 선임을 시사했다.
지단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명장으로, 오랜 시간 프랑스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려왔다.
데샹 체제에서 이어온 대표팀의 성공신화가 막을 내리게 된 가운데, 다음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레전드’의 등장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단은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5년 넘는 기다림 끝에 이번 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ESPN, 365 SCOR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