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임창수 떠난 지 3년’…기타리스트로 남긴 흔적과 팬들의 그리움
||2026.03.25
||2026.03.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베트남 달랏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밴드 넥스트의 두 번째 기타리스트 임창수의 3주기를 맞아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023년 3월 25일, 향년 54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임창수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도로변 전봇대를 들이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 소식은 밴드 긱스의 멤버이자 교수로 활동하는 강호정을 통해 뒤늦게 전해졌다. 강호정은 “허무하게 저 세상으로 가버린 동생 임창수. 멋진 기타리스트이자 개발자.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창수야. 나한테 잘해줘서 늘 고맙다. (신)해절이랑 좀 놀고 있어라. 또 보자”라는 말을 남기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특히 2014년 신해철의 별세 이후 9년 만에 들려온 임창수의 비보에 많은 팬들이 다시 한번 슬픔에 잠겼다.
임창수는 넥스트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1: 더 비잉'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에코를 결성해 프로듀서로서 '행복한 나를' 같은 곡을 남겼으며, 음악 연주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음향 장비와 전자 악기 분야의 업체를 설립하며 사업가로서 새로운 길에 도전했던 그의 인생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임창수를 추모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음악계와 팬들 사이에서 지속되고 있다.
사진=임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