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민우 8주기’…“짧은 만남이 깊은 그리움으로” 팬들 울린 여전한 추모
||2026.03.25
||2026.03.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그룹 백퍼센트의 리더였던 고(故) 민우가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되는 3월 25일, 그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2018년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민우는 향년 33세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는 심정지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 바 있다.
생전 민우는 “너무 행복한 순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으며,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당시 민우가 팀에서 맏형 역할을 맡으며 진심 어린 애정으로 멤버들과 팬들을 아꼈다고 전하며,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이 더욱 그리움을 남겼다고 밝혔다.
백퍼센트 멤버들은 장례 이후 직접 쓴 편지를 통해 7년간 함께한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진다고 전하면서, 지금도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다시 돌아올 것 같아 슬픔이 계속된다고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민우는 2006년 KBS2 ‘반올림3’로 데뷔한 뒤 SBS ‘왕과 나’와 영화 ‘특별시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이후 2012년부터는 백퍼센트의 리더로 아이돌 활동을 이어갔고, 2017년에는 멤버들과 함께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백퍼센트는 민우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계획된 콘서트를 소화하며 활동을 계속했다. 2021년에는 ‘아름다운 걸’을 마지막으로 8년간의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해체 소식을 전했다.
사진=민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