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5년 차’ 샘 오취리, 복귀 관련 입장…

논현일보|백현우 에디터|2026.03.25

샘 오취리, 복귀 여부 밝혀
“좀 더 신중히 접근했어야 했다”
의정부고 졸업사진 향해 비판 후 역풍

출처: 샘 오취리 SNS
출처: 샘 오취리 SNS

방송인 샘 오취리가 과거 불거진 논란을 회상하며 복귀에 대한 여부를 밝혔다.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 응한 샘 오취리는 과거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논란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나쁜 의도로 한 게 아니었는데 제가 더 신중하게 접근했어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 겸손하게 ‘이 부분에서는 제 생각이 짧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좀 더 생각하겠습니다’라고 (사과) 했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이 있다”라고 후회감을 드러냈다.

출처: 샘 오취리 SNS
출처: 샘 오취리 SNS

또 샘 오취리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후 출입국 관리사무소 통역과 주한 가나대사관 행사 사회, 한국 기업의 가나 미팅 통역 일을 맡으며 생활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복귀에 대한 질문에 “방송을 좋아하지만 지금은 쉽지 않다“라고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였다. 또 샘 오취리는 “피크 타이밍을 놓쳐 안타깝고 무엇을 해도 안 좋은 반응이 올까 봐 두려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유튜브와 틱톡 등 개인 콘텐츠를 통해 한국과 가나의 이야기, 음식, 발전 이야기 등을 꾸준히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출처: 샘 오취리 SNS
출처: 샘 오취리 SNS

앞서 샘 오취리는 지난 2020년 의정부고 학생들이 얼굴을 검게 칠한 흑인 분장으로 ‘관짝소년단’ 졸업사진을 촬영한 것에 대해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개인 SNS에 해당 졸업사진을 박제하며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는다. 저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다. 한국에선 이런 행동들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의정부고등학교 측은 해당 사진을 촬영한 학생들에게 확인한 결과 흑인 비하나 인종차별 등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역풍은 그에게로 향했다. 바로 샘 오취리의 비판 이후 그가 과거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동양인의 찢어진 눈을 흉내 내는 비하 행동을 한 사실이 알려진 것. 이와 더불어 비판 과정에서 의정부고 학생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SNS에 게재해 초상권을 침해한 점과 영어로 작성한 글에서 한국 교육을 비난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로 인해 샘 오취리는 5년 이상의 자숙 기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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