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만에 주연이 사망’…‘닥터신’, 충격 전개에 시청자 반응 폭발
||2026.03.25
||2026.03.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이 방영 4회 만에 주연 캐릭터의 사망이라는 파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닥터신’은 뛰어난 재능을 지닌 신경외과 의사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배우와 그 가족 사이에서 신의 영역을 넘나드는 수술을 시도하며,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메디컬 스릴러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내에서 신주신(정이찬 분)은 드라마 ‘소녀의 기도’ 시청을 계기로 배우 모모(백서라 분)에게 깊은 호감을 갖게 되었으며, 모모와 절친한 제임스(전노민 분)의 소개로 실제 만남까지 성사시켰다. 이후 신주신은 모모의 어머니 현란희(송지인 분)의 완강한 반대를 설득끼며, 모모와의 약혼을 성사시키는 데 성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요트와 별장에서 애틋한 사랑을 나누던 중, 모모가 예상치 못한 다이빙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6개월이 지나도 모모의 회복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현란희는 “뇌만 나한테 옮기면 되잖아, 눈·코·입 다 그대로. 이게 엄마 마음이야”라는 말을 남기며, 신주신에게 두 사람의 뇌를 바꾸는 수술을 강하게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뇌 체인지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모모와 현란희는 서로의 뇌를 가지게 되면서 외적으로는 동일하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 돼 긴장감을 더했다. 신주신은 외모는 모모지만 현란희의 정신을 가진 사람과 마주하며 혼란을 겪었고, 모모(현란희 뇌)는 이전과는 달리 신주신을 도발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이에 반해 현란희(모모 뇌)는 정상적인 움직임도 어려운 신체에 좌절했으며, 자신의 몸에 극단적인 선택을 가해 사망에 이르렀다. 신주신은 이 모든 비극을 지켜보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과 자신이 보낸 선택의 무게로 극심한 갈등에 휩싸였다.
이후 장례를 치른 뒤 모모(현란희 뇌)는 “죽은 건 현란희야.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면 돼”라며 신주신을 설득하려 했지만, 신주신은 연인의 진짜 존재를 두고 혼란에 빠진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TV조선 '닥터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