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죽을 고비 넘겨… 업계 ‘패닉’
||2026.03.25
||2026.03.25
배우 박민영이 촬영 중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살롱의 바람을 타고 박민영 위하준 힘찬 출항! EP. 132 박민영 위하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tvN 드라마 ‘세이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주연 배우 박민영과 위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배우로서 겪는 다양한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먼저 박민영은 과거 작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당시 겪었던 아찔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수중 촬영 장면을 언급하며 “호흡기 없이 물에 뛰어들어 친구를 끌고 나오는 장면이었다. 대역 없이 직접 촬영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시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렌즈까지 빼고 희미한 조명을 의지해 연기했다. 그래서 중간까지 가다 도저히 못 참겠어서 올라와 숨을 쉬는데 순간적으로 죽을 뻔했다”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특히 “체중이 가벼운 상태에서 쇠뭉치를 달고 촬영하다 보니 수면 위로 올라오는 속도도 느렸다”라며 “그 장면을 찍으며 배우라는 직업이 결코 쉽지 않다고 느꼈다”라고 전하며 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위하준은 “그걸 직접 해낸 게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박민영은 “대역이 있지만 티가 너무 나기 때문에”라며 “원래 수영도 잘하고 운동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수영을 잘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제는 ‘운동 잘하냐’라고 물으면 못한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민영은 “예전에 ‘거침없이 하이킥’도 힘들게 촬영했지만 제 인생을 열어준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성균관 스캔들’ 역시 제 연기 인생의 2막을 열어준 작품”이라며 “고생한 작품들이 그만큼 좋은 영향으로 이어지고 다시 꿈을 꾸게 만든다”라고 출연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민영은 2005년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 ‘성균관 스캔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24년 방영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시한부 강지원 역을 소화하기 위해 37kg까지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