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활동 중단’ 박유천, 日에 착 붙었다…
||2026.03.25
||2026.03.25
가수 박유천이 ‘필로폰 투약과 ‘세금 체납 등으로 국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박유천은 자신의 SNS에 일본어로 작성한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 속에서 그는 “오사카와 교토에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영화 ‘361’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일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에서의 일상과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활짝 웃는 표정과 기차 안에서 꽃받침 포즈를 취하는 등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등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그는 필로폰 투약 혐의와 관련한 거짓 기자회견, 소속사와의 법정 분쟁, 고액 세금 체납 등으로 물의를 빚으며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박유천은 2019년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혐의가 사실이라면)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고 주장했으나 이후 거짓으로 드러났다.
또한 그는 2023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날 때까지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납부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한다. 명단 공개 대상은 국세청의 납부 독려와 소명 요구에도 응하지 않거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채 불복 청구 또한 진행하지 않은 체납자들이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4억 900만 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명단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그의 30억 원대 아파트가 공매 처분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이어졌다.
현재 그는 일본의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일본 팬미팅과 단독 콘서트, 현지 방송 출연 등을 이어가며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