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이사벨라, 안타까운 상황… “중증 치매”
||2026.03.25
||2026.03.25
가수 이사벨라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의 상태와 간병 현실을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TV조선 ‘알콩달콩’ 318회 예고 영상에서 이사벨라는 알츠하이머 진단 이후 달라진 남편의 모습을 전했다.
그는 “남편이 어느 순간부터 예전과 달라 보였다. 알고 보니 알츠하이머 치매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치약을 얼굴에 바르거나 머리에 바르는 약을 먹는 등 이상 행동이 있어 병원을 찾기도 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사벨라는 치매 진단 당시의 심경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치매라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남편은 평일에는 요양원에서 지내고 주말에는 이사벨라가 직접 돌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사벨라는 MBN ‘특종세상’을 통해 남편의 치매 증상이 오래전부터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남편이 약 15년 전부터 말이 어눌해졌고 6년 전부터는 일상적인 행동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는 “버스카드를 찍는 방법도 다음 날이면 잊어버릴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10년 가까이 간병을 이어오다 결국 남편을 요양원에 보내게 된 사연도 전하며 “이렇게 빨리 떨어져 지내게 될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여기에 이사벨라는 자신의 건강 문제까지 함께 고백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직장암 4기 진단 이후 12차례 항암 치료와 30회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이후 폐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힘겨운 투병 속에서도 남편의 간병을 이어온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사벨라의 더 깊은 이야기는 오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TV조선 ‘알콩달콩’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사벨라는 1985년 가요계에 데뷔해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 가수다. 결혼 이후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 ‘주부 스타 탄생’에 출연하며 다시 무대에 섰고 이를 계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