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죽음 5단계”… 충격 고백
||2026.03.25
||2026.03.25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여성 암 투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그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25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솔이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솔이는 처음 여성 암을 진단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솔이는 “생각하면 아직도 너무 두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사람도 안 겪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 정도로 진짜 처절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엄마랑 같이 갔는데 교수님이 암이 아닐 거라고 했다. 그리고 조직 검사를 했는데 암인 거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조직 검사를 하고 결과를 듣는 날이 월요일이었다. 제가 그래서 아직도 월요일 진료를 안 본다“라며 “트라우마 때문에 월요일에 병원 가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솔이는 “병원에 가서 앉았는데 앞에 모니터가 두 개 있더라. 한쪽이 제 쪽으로 돼 있어서 봤는데 제 눈높이에 조직 검사 결과지가 암이라고 쓰여있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교수님이 말씀하시기 전에 그걸 보고 먼저 멘탈이 나가 있는데 교수님이 ‘암이 맞고요’라고 하시더라. 엄마가 제 어깨에 손을 올리고 계셨었는데 바로 쓰러지셨다”라고 심각했던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솔이는 “갑자기 20분 만에 암 환자가 된 거다“라며 비참함을 느낀 마음을 토로했다.
이솔이는 “내 몸에 어떻게 암이 퍼져있는지 어느 상황인지 몇 년을 더 살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제 네 몸 안에 어떻게 암이 있는지 볼게’ 하고 검사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그 순간에 오는 두려움은 그냥 세상이 바로 끝나는 기분이었다. ‘그럼 나는 어디로 가지? 내 영혼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이 너무 처절하고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이다. ‘죽음의 5단계’가 진짜로 된다”라며 처참했던 상태를 토로했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해 4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제 제 상황을 얘기해야 할 것 같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여성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동상이몽 출연 후에도 1년간 회사에 재직했고 ‘죽어라’라는 내용의 협박 쪽지를 받은 계기로 퇴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라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솔직하고 다정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