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유명 女배우 ‘감시’… 연예계 ‘발칵’
||2026.03.25
||2026.03.25
배우 서현우가 극 중에서 유명 여배우를 감금 및 감시를 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 특별 출연한 서현우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 초반 서사를 이끌었다. 서현우는 과거 충무로를 주름잡던 거물 영화제작자 오광재 역으로 등장해 첫 회부터 묵직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회에서는 배우 추상아(하지원 분)의 과거 회상 장면에 등장해 성접대를 강요하는 모습으로 불편한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어 3, 4회에서는 그의 과거 행적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오광재는 추상아를 톱스타로 만든 인물이자, 모든 비극과 비밀의 출발점으로 그려졌다.
오광재는 시나리오에 없던 베드신을 요구하며 배우 한지수(한동희 분)를 압박했고, 촬영을 거부하자 계약서를 내세워 권력을 행사했다. 이후 한지수를 성상납에 이용하며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잔혹한 민낯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오광재는 한지수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추상아를 감금하고 감시하며 더욱 극한으로 몰아넣었다. 극심한 고통에 몰린 추상아는 경호원 박재상(이가섭 분)을 자극하며 “오광재를 죽여달라”라고 말했고, 이에 박재상이 오광재를 살해한 것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이후 방태섭(주지훈 분)의 수사로 오광재의 죽음이 권세명(김홍파 분)이 지시한 청부 살인이었음이 밝혀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방태섭과 추상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강한 서스펜스를 더했다.
서현우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인물의 탐욕과 위압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등장만으로도 흐름을 뒤흔들었고, 하지원과의 대립 장면에서는 날카로운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도 그만의 방식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 전반의 서사를 움직이는 기폭제 역할을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현우의 활약은 ‘클라이맥스’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 이어 ‘클라이맥스’까지 연달아 빌런 캐릭터를 서로 다른 결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압도한 그는, 특별 출연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