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심현섭, 돌연… “공개재판 行”
||2026.03.25
||2026.03.25
대한민국 공개 코미디의 전설인 코미디언 심현섭이 KBS 2TV ‘개그콘서트’ 무대에 다시 오른다. 25일 전해진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심현섭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지난 2019년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 이후 무려 7년 만에 성사된 나들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심현섭은 199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데뷔해 1999년 ‘개그콘서트’로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았다. 프로그램의 원년 멤버로 합류한 그는 초창기 메가 히트 코너인 ‘사바나의 아침’에서 추장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와 전무후무한 개인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그가 외치던 기묘한 주문과 유쾌한 몸짓은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심현섭의 활약에 힘입어 ‘개그콘서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번 녹화에서 심현섭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코너 ‘공개 재판’에 출연한다.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 노련한 입담과 특유의 순발력을 바탕으로 후배 코미디언들과 신선한 케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설적인 선배의 귀환에 현장 제작진과 후배 개그맨들 역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내며 녹화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개 코미디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그가 쌓아온 내공이 후배들의 트렌디한 감각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심현섭은 개인적으로도 큰 변화를 맞이한 후 처음으로 코미디 무대에 서는 것이라 의미가 깊다. 그는 지난해 4월 11세 연하의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고 ‘사랑꾼’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도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드러내 왔다.
전설의 귀환으로 일요일 밤의 활력을 더할 심현섭의 출연분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