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해명까지 동원한 악행’…오현경, 눈물 연기 이면에 감춰진 진실은
||2026.03.25
||2026.03.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25일 방송분에서는 채화영(오현경)이 자신의 실상을 숨기기 위해 새로운 거짓을 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채화영은 주차요원 사건으로 비판이 거세지자, 언론 인터뷰에서 종양이 의심된다는 소견서를 내세우며 자신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해당 자리에서 "그날 병원에서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받았고, 사죄드린다"며 동정심을 유도했다.
교통사고와 관련해서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강남봉(정찬)의 직설적인 질문에 “무슨 이유로 교수님을 이용하겠냐”고 되묻는 등 진실 규명을 피하고자 했다. 이어 급기야 감정에 호소하는 눈물 연기로 강남봉의 의심마저 잠재우고 "전 교수님을 사랑해요. 제 마음을 왜 모르냐"는 말로 혼란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악행은 더욱 심화됐다. 진홍주(김민설)와 염산월(김선혜)이 오장미와 마서린이 쌍둥이일 수 있음을 감지하자, 채화영은 이강혁(이재황)에게 오장미 제거를 직접 지시했다. 그는 “내일 오장미를 처리해야겠다"며 단호하게 명령했다.
이 통화를 우연히 들은 오장미는 즉시 위험을 감지하고, 강백호와 오태평(이기창)과 함께 마서린을 옮기는 작전을 실행에 옮겼다. 이 과정에서 오장미, 강백호, 마서린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다가, 채화영과 이강혁에게 발각될 위기에까지 몰렸다. 엔딩 신은 숨겨진 위기감으로 시청자의 몰입을 더했다.
방송 직후 예고편에서는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수가 확인됐다. 채화영은 강준호(박건일)가 자신을 찾고 있음을 알게 돼 심경의 변화를 드러냈고, “한강 공원에서 만나자”는 문자를 받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아울러 진홍주와 염산월도 점점 더 채화영에 대한 의심을 키워가며, 채화영의 비밀이 언제 밝혀질지 긴장감을 형성했다. 날로 거대해지는 거짓에 얽힌 채화영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첫 번째 남자'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