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회장의 중국 방문에 중국인들이 보고 충격받은 이유

인포루프|임유진 에디터|2026.03.26

출처: 중국 SNS 채널 샤오홍슈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일대에서 소탈한 모습으로 포착되어 중국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커다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샤오홍슈’ 등에는 만리장성에서 이 회장을 직접 목격했다는 게시물과 인증 사진이 잇따랐다. 한 이용자는 “21일 토요일, 만리장성에서 이재용 회장을 마주쳤다”며 당시의 목격담을 공유했다.

출처: 중국 SNS 채널 샤오홍슈

사진 속 이 회장은 평소의 정장 차림이 아닌 맨투맨 티셔츠와 운동화 등 지극히 평범한 일상복 차림이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대규모 경호 인력의 통제 없이 소수의 수행원만을 대동한 채 일반 관광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현지 누리꾼들은 글로벌 기업 총수의 소박한 면모에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워낙 이례적인 광경에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손 한번 잡으면 재물운이 생기지 않겠느냐”며 부러움을 표하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정말 이재용 회장이 맞느냐”, “AI로 조작된 화면이거나 닮은 사람이 아니냐”는 의구심 섞인 반응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재용 회장과 삼성반도체 홈페이지 이미지 재연출

이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발전 포럼(CDF)’ 참석을 위한 것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전 잠시 짬을 내어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방중 기간 이 회장은 중국의 경제 사령탑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비즈니스 외교 행보도 잊지 않았다. 이 회장은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과 별도의 회동을 갖고 삼성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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