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수호신’ 김원중, 늑골 부상 딛고 복귀…“마운드 위에선 할 일만 생각합니다”
||2026.03.26
||2026.03.2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최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12월, 김원중은 고향 광주에서 교통사고를 경험한 뒤 우측 늑골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았다. 사고의 영향으로 차량은 전손 처리됐으며, 그는 첫 번째 타이난 스프링 캠프 명단에서 제외되고 재활에 집중했다.
이후 몸 상태를 서서히 끌어올린 결과,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 캠프부터 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완벽한 투구 감각을 찾는 과정에 있지만, 각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마무리 투구를 펼치며 단계적으로 페이스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상진 투수코치는 “육안으로 볼 때 특별히 나쁜 점은 없는 상태”라며 김원중의 컨디션 회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원중은 복귀 과정에 대해 “마운드에서는 오직 할 일만을 생각한다”고 설명했으며, “준비 과정 속에서 주변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몸 상태가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며 꾸준한 운동과 시합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잦은 부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 된 김원중의 복귀는 팀 불펜 운용에도 긍정적 신호를 줄 전망이다. 시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그의 회복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