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 의식 잃었다… 응급실行 (‘유퀴즈’)

논현일보|서유나 에디터|2026.03.26

이승윤, 촬영 중 말벌에 쏘여
“병원 도착할 때쯤에 의식을 잃었다”
tvN 예능‘유퀴즈 온 더 블럭’

출처: 이승윤 SNS
출처: 이승윤 SNS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말벌에 쏘여 의식을 잃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메인 출연자인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출연해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두 사람을 왜 이제야 모시냐 할 텐데 ‘나는 자연인이다’가 ‘유퀴즈’와 동시간대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두 분을 모시고 싶어도 모실 수가 없었다”라고 아쉬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근데 ‘나는 자연인이다’가 편성을 옮기면서 모실 수 있게 됐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윤이 촬영 중 겪은 위험한 상황도 전했다. 이승윤은 “2015년에 장수말벌에 쏘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처: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처: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이승윤은 “장수말벌에 쏘여 돌아가신 분들이 굉장히 많다”라며 “독성이 일반 벌의 500배 된다더라”라고 말벌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런 게 몸에 앉으면 가만히 있거나 수건으로 쫓아내야 하는데 자연인 형님이 놀라셔서 살충제를 뿌린 거다. 살충제를 뿌렸으니까 얼마나 열받았겠냐. 그래서 나를 쏜 것”이라고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생명이 위태로웠던 상황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촬영을 이어가려 했는데 PD가 응급실에 가자고 했다. 산길을 20분 정도 내려가는데 식도가 붓더라”라고 위험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얼굴이 부어오르고 걷지도 못하고 의식이 혼미해졌다”라며 “병원 도착할 때쯤에 의식을 잃었다. 의사 선생님이 정말 위험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앞서 이승윤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도 당시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처음에 쏘였을 때는 그냥 촬영하자고 했는데 응급실을 빨리 가라고 하더라. 응급실에 가는 중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승윤은 “혀가 말리고 숨을 못 쉬었고 온몸도 부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병원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정신을 붙잡으려 애썼다고 털어놨다. 그는 “병원에 다 온 걸 확인한 후 의식을 잃었는데 다시 눈을 떴을 땐 내 코에 호수가 끼워져 있었다. 허무하게 갈 수 있으니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하며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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