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떠난 장동윤, 첫 장편 연출’…“누룩” 4월 관객과 만난다
||2026.03.26
||2026.03.2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장동윤이 연출한 첫 장편영화 ‘누룩’이 4월 15일 개봉한다.
메가박스는 26일, 자사 단독 상영작 브랜드 ‘메가 온리’의 4월 상영작으로 ‘누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티저 포스터와 함께 영화의 공개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내다가 독특한 미스터리 구성으로 이어지는 전개가 특징이다. 영화평론가 변해빈은 “‘누룩’은 인간 내면의 불안과 상처에 깊숙이 다가서는 독창적 호흡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누룩’은 어린 시절부터 막걸리 양조장에서 자라온 고등학생 다슬(김승윤 분)이 사라진 누룩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는다. 장동윤은 “누룩의 특별함을 믿는 다슬과 이를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을 그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터에는 “다시 저의 세상을 찾을 수 있을까요?”라는 문구와 함께 막걸리를 안고 선 주인공 다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출연진으로는 김승윤 외에도 영화 ‘그녀가 죽었다’, ‘올빼미’, ‘기생충’, ‘1승’에서 알려진 박명훈, ‘장르만 로맨스’,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에 참여한 송지혁이 이름을 올렸다.
장동윤은 2023년 첫 단편 연출작 ‘내 귀가 돼줘’를 선보였으며, 해당 작품은 여러 영화제에 선정되면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관계자들은 ‘누룩’이 장동윤만의 새로운 연출 색채를 극장가에 각인시킬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사진=㈜로드쇼플러스·㈜영화특별시SM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