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이혼 2년 만에… 공식 입장
||2026.03.26
||2026.03.26
가수 서인영이 이혼과 관련한 댓글에 가감 없는 속내를 드러냈다. 26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는 ’10년 만에 복귀한 서인영 악플 읽기(진실과 거짓)’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서인영은 자신을 향한 다양한 악플들을 읽으며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다 예상했던 거 아님? 생각보다 오래 살았네“라는 악플을 본 그는 “그건 맞는 것 같다“라고 스스럼없이 인정했다.
이어 “결혼식 할 때 사람들은 이혼할 줄 알았다고 하더라. ‘이혼했어요’라고 알리니까. 주변에서 ‘인영 씨만 몰랐어. 결혼식 때 사람들은 다 이혼할 줄 알았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제작진이 “여자 서인영은 다시 사랑을 꿈꾸냐”라고 질문하자 서인영은 “항상 꿈꾼다. 사랑 없이는 못 사는 성격이라 남자친구가 빈 적이 없었다”라며 “하지만 그 어떤 일보다 연애하는 게 가장 힘들다”라고 답했다.
또한 서인영은 결혼 당시에 대해 “뭔가 저는 활동도 하기 싫었고 도망가고 싶었다. 나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럼 나는 그냥 일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그러나 이혼을 하며 인생을 배웠다는 그는 “조용하게 결혼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 생활은 나랑 맞지 않더라. 난 나와서 활동을 해야 되겠더라. 사람들이랑 소통도 하면서 그런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그러고 싶다고 느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나를 좋아해 주던 그 모습이 계속 갈 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변할 수는 있지만 너무 빠르게 바뀌면 내가 준비할 시간이 없다. 내 개인 의견이다”라고 다수의 연애 경험에서 우러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신데렐라’ 등 히트곡을 남기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08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크라운제이와 가상 부부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1년 9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